오늘 하루 SNS 세상을 달군 핫이슈들을 정리해 봅니다.◆ 임산부 폭행 논란 '채선당'의 진실은?최근 임산부 폭행 논란에 휩싸인 프렌차이즈 업체 채선당이 반박 자료를 냈다. CCTV 확인 결과 식당 종업원이 임신부의 복부를 발로 찼다는 손님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는 것. 아직 경찰 수사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브랜드 이미지 추락으로 매출이 반토막 나는 등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는데다 일방의 주장만으로 완전히 매도당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지켜볼 수 없기 때문"이라고 채선당 측은 설명했다. 채선당의 공식 입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떤 일이건 한쪽 이야기만 듣고는 진실을 알 수 없는 법이죠(@sky**)", "수사결과를 지켜봐야 할 듯(@blu**)" 등 다소 중립적인 자세로 돌아서고 있다.◆ 전여옥, '박원순' 아들에 대해 한다는 말이…
전여옥 새누리당 의원이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주신 씨의 MRI 재촬영 결과에 대해 "전문가의 소견이 아무 의미가 없네요. 전문가들은 이런 상태면 기어 다니고 몹시 고통받는다 했는데 특이체질인거죠"라며 "군대 가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MRI가 아무 의미가 없는데 그냥 가도 괜찮은 것 아닙니까?"라고 독설을 날렸다. 앞서 전 의원은 지난 18일 강용석 의원의 MRI 발언을 지지했던 한석주 교수를 옹호하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강용석 의원에 대해서도 "할 일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지지의사를 밝혀 빈축을 산 바 있다. 누리꾼들은 전여옥 의원 이같은 발언에 대해 "이번 발언은 상식 밖이다(@jel**)", "병무청 해산하고 자기가 병무 행정 대신할 기세(@yei**)" "일생생활 가능한 사람 모두 군대 보냈으면 좋겠다. 그럼 한나라당 대부분이 군인될텐데(@doh**)"라며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 세입자와 숨바꼭질, 집주인들 '월세 스트레스'월세를 받아 생계를 꾸리는 원룸 임대사업자들의 남모를 고충을 겪고 있다는 뉴스가 온라인에서 주목을 받았다. 주택시장 침체 속에 수익형 부동산이 각광받고 있긴 하지만 월세를 제때 내지 않은 세입자로 속앓이가 늘어났기 때문. 세입자와 연락이 닿지 않는 것은 다반사고 이미 보증금을 까먹은지 한참 된 사례도 있었다. 월세 수익을 예상하고 금융상품에도 가입했던 어떤 이는 결국 명도 소송까지 의뢰한 상태다. 불경기 속 제때 집세를 내지 못하는 세입자들의 딱한 사정도 이해가 가긴 하지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집주인들의 고충 또한 고개가 끄덕여 진다. ◆ 관 속에 누운 '휘트니 휴스턴' 사진이 신문에 떡하니..
(출처: 내셔널 인콰리어러)
미국의 타블로이드 내셔널인콰이어러가 관속에 누운 휘트니 휴스턴의 시신을 신문 1면에 전격 공개해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 18일 장례식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사진에 대해 인콰이어러는 휴스턴이 보라색 드레스에 다이아몬드 브로치, 귀걸이 등 50만달러(약 5억6000만원) 상당의 보석으로 치장됐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사망한 휴스턴의 사진을 공개한 것을 두고 누리꾼들은 "좀 쉬게 내버려두지 관속에 있는 모습을 왜 공개하나?(@rkd**)", "인생무상이 아니고 뭐겠는가(@com**)", "어쨌거나 죽어서까지도 불행하네요, 이젠 부디 편히 쉬세요(@shi**)" 등 씁쓸함을 내비쳤다. ◆ "역시 우월한 유전자"..이영애 쌍둥이 사진 공개
(출처: 우먼센스)
배우 이영애(42)의 쌍둥이 자녀 사진이 공개돼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여성지 '우먼센스' 최신호가 지난 20일 서울 남산의 한 호텔에서 열린 이영애-정호영 부부의 쌍둥이 돌잔치 현장을 전격 공개하고 나선 것. 사진 속 딸은 이영애의 달걀형 얼굴과 쌍꺼풀진 눈, 콧날까지 꼭 빼닮아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아들 역시 '훈남 비주얼'을 자랑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딱 이영애 닮았네" "리틀 이영애" "진짜 예쁜네요" 등 예비스타 탄생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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