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SK플래닛 11번가(www.11st.co.kr)에 국내 최고의 패션 브랜드 '빈폴'을 보유한 제일모직이 입점했다. 이를 기념해 11번가는 3월 4일까지 제일모직 입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고객들은 SK텔레콤 T멤버십 포인트와 KB국민, 롯데 등 카드사 제휴 혜택을 이용해 제일모직 2012 신상품을 알뜰하게 마련할 수 있다. 또 '빈폴 스페셜 상품전'을 마련해 지난 시즌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11번가에 입점하는 제일모직 의류, 잡화들은 2012년 신상품을 포함해 14개 브랜드, 4000여종에 이른다. 빈폴을 비롯해 빈폴진, 빈폴레이디스, 빈폴 골프, 빈폴키즈, 빈폴아웃도어, 빈폴ACC, 후부, 니나리치(남성, 잡화), MVIO, 갤럭시, 로가디스, 나인웨스트, 스티브매든 등이다. 11번가는 또 빈폴과 함께 기획상품 '빈폴 with 11st'를 내놓는다. 빈폴 트렌치코트, 갤럭시 캐주얼 자켓 등 제일모직의 7개 브랜드 20여종 제품을 온라인에서 유일하게 판매한다(제일모직 온라인몰'패션피아'에서는 판매). 11번가 관계자는 "토종 오픈마켓 11번가와 국내 패션 브랜드 1위인 빈폴이 만났다"면서 "인기 패션 브랜드를 다수 보유한 제일모직의 단독 입점으로 인해, 11번가 패션의 브랜드 파워와 가치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다. 그 동안 오픈마켓에서는 '빈폴 형 니트', '빈폴 스타일 셔츠' 등 유사 저가 상품이 많았다. 그러나 11번가는 제일모직의 공식 입점으로 인해 모니터링, 캠페인 등을 통해 유사 상품 근절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11번가는 '11번가와 함께 행운의 빈폴을 돌려라' 이벤트를 3월 4일까지 실시한다. 행사 페이지에 방문해 빈폴 모양의 룰렛을 돌리면 유럽형 빈폴스타일 자전거, 빈폴 시계 및 가방, 11번가 포인트 등 경품을 준다. 11번가 고객이라면 누구나 매일 3회 응모할 수 있다. 또 10만원 이상 11번가에서 제일모직 상품을 구매하면, 빈폴 미니노트를 증정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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