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터넷소통만족도 1위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인터넷소통협회는 국내 기업 및 공공기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소통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가 기업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 웹사이트를 비롯해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평가한 인터넷소통만족도지수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68.3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화재, 도미노피자, 에버랜드, SK T월드. LG전자, MBC, 빙그레, 한국야쿠르트, 현대자동차 순으로 집계됐다.협회 측은 삼성전자, 삼성화재, 도미노피자는 공통적으로 기업 블로그를 연계한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용하는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온라인 대외활동의 폭도 넓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공공기관 중에서는 부천시가 65.2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이어 부산광역시, 한국관광공사, 코레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국립공원관리공단, 한국해양연구원, 서초구, 송파구, 대구광역시 순이었다. 협회는 지방자치단체와 공기업의 인터넷소통 활용도가 높은 것에 비해 중앙 행정기관은 노력 대비 미흡한 결과를 보였다고 지적했다.협회 측은 오는 27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2012 SNS 소통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해 기업 및 공공기관의 소통개선 성공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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