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재기자
▲보광훼미리마트가 올해 도시락 품질 향상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여기에 ‘찜’조리 기능까지 더해졌다. 이중 덮개를 사용해 요리 자체의 수분으로 음식을 쪄주는 원리. 데우는 과정에서 고기 육즙이나 야채 수분의 손실을 줄일 수 있다고 훼미리마트가 설명했다.프로젝트 두 번째는 도시락 메뉴를 더 풍성하고 다양화 시킨 것. 기존 도시락이 대부분 밥과 반찬으로 구성돼 있던 메뉴를 탈피하고 메인 요리와 밥, 반찬으로 구성된 정찬 형태의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메뉴인 ‘찜’ 도시락을 시리즈로 이달 20일에 ‘찜’시리즈 1탄 ‘안동찜닭’(358g·3300원)도시락과 '돼지갈비찜정식'(355g·3300원)도시락을 출시할 예정이다.황지선 보광훼미리마트 간편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지난 3년간 훼미리마트에서 판매된 동향과 소비자조사를 종합 분석한 결과, 보다 따뜻하고 푸짐한 느낌을 줄 수 있는 편의점 도시락에 대한 니즈가 많았다”며 “도시락 품질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정찬 메뉴를 개발함과 더불어 고객들이 갓 조리한 음식처럼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맛과, 온도, 식감 등 세심한 부분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도시락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