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전화 통화'가 아닌 '인터넷서핑'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리서치 업체 패널나우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회원 2만973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으로 가장 많이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인터넷 서핑’이 25%(7560명)로 1위를 차지했다. 휴대전화의 기본 기능이라 볼 수 있는 '통화'는 4%(1089명)에 그쳤다.주로 인터넷 서핑을 한다는 응답자들은 '보통 밖에서 원하는 것을 검색할 때 많이 이용한다', '집에서도 간단한 검색은 컴퓨터를 부팅 않고 스마트폰으로 해결한다', '하루종일 무의식적으로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리며 인터넷을 한다' 등의 세부 답변을 했다.다음으로 '어플리케이션(앱) 이용'이 23%(6756명)으로 2위에 올랐으며 게임이 12%(3493명)로 3위, 문자 메시지는 11%(3395명)로 4위였다. '시간보기'가 6%(1787명)로 5위였으며 앞서 언급한 '통화'는 6위를 기록했다. 이외에 영화·음악 감상 3%(906명), TV 시청 1%(147명) 등이 뒤를 이었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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