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일본과 중국이 유럽 부채 위기 해결을 위해 손을 잡기로 했다.1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중인 아즈미 준 일본 재무상은 이날 왕치산 중국 부총리와의 만남 직후 "일본과 중국은 국제통화기금(IMF)를 통해 유럽 부채위기 해결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아즈미 재무상은 "그리스가 문제 해결에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유럽은 위기를 축소하기 위한 더 큰 규모의 방화벽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아즈미 재무상은 이와 함께 중국에 환율 정책을 더 유연하게 해줄 것도 당부했다. 또 일본은 100억달러 규모 중국 국채 매입을 희망하고 있다며 일본이 조만간 중국 국채 매입에 나설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선미 기자 psm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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