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16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트위터는 이날 공식적으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광고서비스를 시작했다. 중소기업은 트위터의 온라인메시지 플랫폼에 광고료를 지불하고 광고를 내걸 수 있게 된 것이다. 수년동안 광고 매출을 확대할 방법을 찾았던 트위터는 이번에 도입되는 새로운 광고서비스가 적어도 향후 장기적인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흐릿하지만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되기를 발라고 있다.2010년 이래로 트위터 자체 영업직원들은 대기업들에게 건수별로 ‘프로모션용 트윗’을 판매해왔다. 회사는 지난 한해 동안 셀프광고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보냈다. 지난해 11월엔 대규모 광고 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시범용 서비스를 중소기업 고객들에게 선보이며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이 날 공식적으로 트위터 웹 사이트에 선보였으며, 새로운 서비스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를 사용하는 상인들과 광고주에 한해서 제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다른 카드사와도 제휴해 사용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2007년에 설립된 트위터는 현재 1억 명의 능동적 가입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는 심지어 제대로 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지 않고서도 80억 달러의 기업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공동창업자인 잭 돌씨는 지난 1월 트위터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에 조금의 시간이 걸릴 것이며 곧 적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규성 기자 bobo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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