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최근 4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16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1만3000건 감소한 34만8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36만5000건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2008년3월 이후 최저치다. 변동성이 적은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750건 감소한 36만5250건으로 집계됐다. 실업보험 연속 수급 신청자수는 10만명 감소한 343만건으로 2008년8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TD증권의 밀런 멀레인 투자전략가는 "실업수당 청구 감소로 긍정적인 추진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이는 노동시장의 개선을 보여주고 있으며 고용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박은희 기자 lomorea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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