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스마트모니터단 활동 들어가

동대문구모바일웹 통해 구정 의견제시, 불편 사항 신고 등 활동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구민들이 직접 스마트폰을 통해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스마트모니터단이란 동대문구 모바일웹인 스마트레터를 통해 구정에 대한 평가와 의견 제시, 불편신고, 설문조사 등을 언제 어디서나 등록하고 접수된 의견은 해당부서에 즉시 전달해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든 네트워크 조직이다.이날 발대식을 가진 33명의 스마트모니터단은 대학생 직장인 주부 어르신 등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계층에서 구정에 관심과 열정이 있고 수시 모니터링과 오프라인 활동이 가능한 구민으로 구성했다. 스마트모니터단의 활동기간은 2년이며, 구정에 대한 평가 및 의견제시, 불편신고, 복지시설 현장방문 모니터링 및 봉사활동 등 광범위한 모니터 활동을 펼치게 된다.

16일 오후 3시 동대문구청에서 열린 '스마트모니터단 발대식‘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모니터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r />

또 모니터 활동은 지난해 7월 구축된 동대문구 모바일웹(m.ddm.go.kr)의 ‘스마트모니터단’ 아이콘을 통해 이루어지게 되며 자유게시판과 건의게시판 등에 접수된 의견은 해당 부서에 즉시 전달해 해결하게 된다.앞으로 스마트모니터단 활동 우수자에 대해서는 구청주관 각종 행사 및 교육에 초청하고, 정기적으로 스마트레터 소식을 발송하며,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정 및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추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그밖에도 스마트모니터단의 모니터링 및 자원봉사 등의 다양한 활동상황을 동영상 등으로 제작해 동대문구 인터넷 방송 및 IPTV로 널리 알려 참여자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본격적인 정보화시대에 발맞추어 스마트모니터단 회원 33명의 구정 모니터 활동이 동대문구가 다양한 분야에서 한층 더 성숙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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