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양건 감사원장은 지난 7일 퇴임한 배국환 전 감사위원 후임으로 진영곤(陳泳坤) 대통령실 전 고용복지수석비서관을 13일 임명제청했다.전북 고창 출신의 진 전 수석은 1978년 동력자원부 근무를 시작으로 기획예산처 복지노동예산과장, 보건복지가족부 사회복지정책실장 등을 거쳤다. 이후 여성부 차관, 대통령 사회정책수석비서관 등을 역임했다.감사원은 "경제ㆍ사회 부처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해 재정과 복지를 아우르는 보기 드문 전문가"라며 "최근 복지재정이 늘어나면서 날로 중요해지는 복지분야 감사에 기여할 적임자라는 점도 고려했다"고 밝혔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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