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현대제철이 기 공사중인 당진 제3고로의 화입일정을 당초 밝혔던 내년 9월 27일을 그대로 유지했다.현대제철은 1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11년 경영실적 설명회’에서 3고로 건설 현황과 관련해 지난 9일 현재 종합 공정률은 20.2%를 기록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부문별로는 설계 39.4%, 시공 25.5%, 토목 57.8%, 건축 9.6%, 기계 4.1%, 전기 1.5% 등이었다.지난해 4월 1일 착공후 현재까지 3고로 건설에 집행된 투자액은 총 8188억원(설비투자 7693억원, 건설투자 495억원)이며, 올해는 1조4700억원을 투자해 연말까지 82.5%의 공정률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또한 내년 3월 1일 시운전(단동테스트)에 착수하고, 6월 1일에는 3고로의 쇳물로 제품을 생산하는 C열연공장이 완공되며, 9월 27일에는 3고로가 화입식을 갖는다.3고로 공사기간은 2.5년으로, 1고로의 3.1년보다 상당기간 줄이게 된다.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채명석 기자 oricms@<ⓒ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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