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문충실 동작구청장이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출범된 갈등분쟁조정협의회 역시 주민 밀착 행정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구는 지금까지 9차례 회의를 진행하고 집단 이기주의가 문제되는 재개발, 재건축, 혐오시설 관련 집단민원을 조정하면서 현장중심의 주민소통 창구역할을 해오고 있다.5개 분야, 52명으로 구성된 각계각층 전문가들은 주민 민원 해결을 위한 해박한 논리와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문충실 구청장이 취임 즉시 시행해 오고 있는 ‘구민과의 참 좋은 대화’도 단절됐던 주민과 소통에 큰 몫을 하고 있다.매주 목요일 오후 2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하고 있는 구민과의 참 좋은 대화는 주제를 좀 더 다양하고 넓게 확장,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계층이 공감하는 공개토론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홈페이지와 서면 등을 통해 반복적으로 제기된 고질, 반복 민원에 대해 공개 대화를 통한 해소방안 강구가 장점이다.최근 구성을 마친 동작골 안전지킴이 활동도 대주민 편의를 위한 업그레이드된 행정이라는 평가다.구는 500명의 안전지킴이 요원을 통한 주민 불편사항의 신속한 정비와 지역내 담당 통을 순찰하면서 응급복구가 필요한 시설물들을 관찰, 주민공감형 행정의 모델이 되고 있다.문충실 구청장은 “행정과 현장이 함께 공존해야 하며 공무원과 주민도 상호 공감해야 한다”면서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답을 찾을지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계속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