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동아제약은 잇몸질환 예방 효과가 있는 가글치약 '가그린 검가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가그린 검가드는 잇몸질환과 충치 원인균을 살균하고 잇몸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잇몸질환과 충치를 동시에 예방해준다. 또 CAE-PCA성분이 함유돼 살균 효과는 더욱 강화됐으며 뇌졸중과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는 내독소인 지질다당률를 흡착, 제거해준다. 가그린 검가드는 액체 상태로 치아와 잇몸 사이에 침투하기 쉬워,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을 죽이고 칫솔이나 치실이 잘 닿지 않는 치아 사이 구석구석까지 침투해 일반치약보다 상쾌한 느낌을 준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연마제가 첨가돼 있지 않아 잇몸 및 치아표면에 자극을 주지 않아 장기간 사용해도 안전하다"면서 "적당량을 입에 머금고 30초 정도 가글한 후 뱉어 내고 칫솔로 양치를 하면 돼 큰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다"고 설명했다.동아제약은 기존 구강청결제 '가그린'의 브랜드 인지도와 유통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가그린 검가드를 잇몸건강 전문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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