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아파트에 텃밭·놀이언덕 들여놓는다

카사파크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화건설이 테마조경 디자인들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아파트 단지 내에서 자연과 더 가까워지고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취지다.이 중 창의적 놀이운동공간인 '울리불리 놀이터'와 단지 내 채소 재배가 가능한 '카사 파크(Casa Park)'는 김포 풍무지구에 분양 중인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에 적용된다. ◆ 카사 파크, 도심속 전원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공용텃밭= 카사 파크는 도심에서 전원생활을 체험하고 가꿈과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개발된 공용텃밭이다. 신선한 야채를 재배할 수 있는 채원(Kitchen Garden)과 과수원인 유실수원(Orchard Garden) 등이 있다. 아파트 주민 스스로 공용텃밭을 가꿈으로서 공동체 의식을 느끼고 친목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부모와 자녀, 이웃이 소통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인 에코 맘스 카페(Eco Mom’s Cafe)도 조성된다.

울리불리 놀이터

◆울리불리 놀이터, 지형의 높낮이를 활용한 창의적 놀이운동공간= 울리불리 놀이터는 창의적인 놀이운동을 할 수 있게 개발한 공간이다. 지형의 높낮이를 다양하게 해 그 안에서 걷고 뛰고 구를 수 있다. 농구와 인라인 스케이트 등도 탈 수 있는 놀이 언덕(Extreme Hill)이다. 주변에는 꽃밭과 휴게시설을 설치했다.울리불리 놀이터는 다양한 색과 등고선을 응용했다. 예술적이고 화려한 디자인을 적용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 놀이 언덕 주변의 휴게시설에서는 보호자들이 휴식을 취하며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지켜 볼 수 있다. 저녁에는 라이트닝 폴(Lighting Pole) 조명을 통해 산책로로 활용 가능하다.한화건설 주택영업본부 김회원 본부장은 "고객들의 주택에 대한 욕구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아파트 안에서 건강한 삶을 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의 테마조경이 적용되는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는 김포시 풍무5지구에 위치하며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브랜드타운으로 개발될 계획이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84㎡, 101㎡, 117㎡로 구성됐다.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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