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교복 나눔장터
구와 주관처인 자원봉사센터는 그동안 동작지역자활센터에 의뢰해 자원봉사자를 배치, 세탁후 학교별, 품목별로 물품을 분류하는 등 성공적인 나눔장터를 운영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2007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교복나눔장터가 큰 호응을 얻으면서 지역주민과 직능단체 등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물품수집 기대치를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도 이 곳에서 이틀동안 교복장터를 운영한 결과 3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6069점(교복 3157점, 학생용품 2912점)을 판매, 370여만원 수익을 올려 저소득 가정 학생 3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문충실 구청장은 “2012년 새학기를 앞두고 졸업이나 신체성장 등으로 사용하지 않는 교복이나 참고서 등을 나눠쓰고 바꿔쓰는 중고생 교복내리사랑 나눔장터를 운영, 가계 경제에 보탬이 되고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