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는 7일 서울시 방화동 밝은지역아동센터에서 '2012년도 SK 행복한 인터넷프로토콜(IP)TV 공부방'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외계층 교육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화하기 위한 방편이다. 이 날 행사는 SK 행복한 IPTV 공부방 협약기관인 SK브로드밴드, SK텔레콤,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60개 행복한 IPTV 공부방을 대표해 서울 밝은지역아동센터의 현판식으로 진행됐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교육장학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60개 행복한 IPTV 공부방에 IPTV 서비스 이용을 위한 42인치 TV와 1년간 초고속인터넷 및 IPTV 이용요금, IPTV 유료 교육 콘텐츠 및 교재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SK 행복한 IPTV 공부방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IPTV에서 초·중등 내신 학습과 한자, 영어 프로그램 등 1만여 편에 이르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각 공부방에서는 담당 교사의 지도에 따라 IPTV 시청각 교육을 진행, 교육 격차 해소 및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행복한 IPTV 공부방을 이용하는 아동·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 임직원 및 고객접점 구성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지역 단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IPTV 공부방 사업도 진행한다. 임진채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본부장은 "지난 2010년 8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1차년도 행복한 IPTV 공부방 사업을 진행한데 이어 올 11월까지 2차년도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SK 행복한 IPTV 공부방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양질의 교육 기회를 얻고 건강하게 꿈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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