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찾아가는 소규모 취업박람회 열어

신월동지역에서 첫 발, 3개 업체 참여 5개 분야, 40여명 현장 채용 계획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오는 16일 오후 2시 신월5동 주민센터(양천구 화곡로 4길 10) 다목적홀 4층에서 찾아가는 소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찾아가는 소규모 취업박람회란 양천구를 목동, 신월동, 신정동 나눠 해당 지역에 구인업체와 함께 찾아가 현장의 구직자들에게 직접적인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구는 지난해 6월부터 월 1회(매월 셋째주 목요일)로 일자리플러스지원센터에서만 진행해 오던 소규모 취업박람회와 병행, 이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올해 첫 번째 개최 지역은 신월동으로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총 3개의 구인업체가 참여, 5개 분야에서 40여명을 현장에서 채용할 계획이다.

취업박람회 취업 상담

모집분야는 콜센터 상담원, 보육교사, 백화점 판매원, 운반 · 진열원 그리고 건물 경비원이다.특히 여성 인력수요가 많은 콜센터 관련업체가 참여하고 있어 콜센터 업무에 관심있는 경력단절 주부나 젊은 여성 구직희망자들에게 좋은 구직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구는 참가하는 구인 업체 모두가 양천구 내에 있어 출·퇴근이 용이하고 자격증·학력·경력 등 특별한 자격을 요구하지 않아 확고한 구직의사만 있다면 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구직을 원하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규모 취업박람회에서는 채용기회 제공 외에도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등록된 30여개 업체의 구인정보를 제공한다. 전문상담사의 상담을 통한 1:1 취업컨설팅으로 이력서 작성법, 면접방법, 진로상담 등 취업에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상담서비스를 지원, 참여 구직자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돕는다.양천구 일자리정책과(☎2620-4638)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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