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다음이 어닝쇼크 우려에 장중 6%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급락하는 와중에 홈페이지 오류까지 발생하는 해프닝까지 발생했다. 6일 오후1시54분 현재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전날보다 7200원(5.89%) 떨어진 11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1일부터 연속 나흘간 하락세를 지속중이다.이같은 하락은 오는 14일에 발표될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한 증권사 전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30일 대우증권은 예상보다 부진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이 반영해서 목표주가를 기존 20만5000원에서 17만원으로 내렸다. 김창권 KDB 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많이 올랐던데다 인터넷포털, 게임주 악재 및 낙폭 과대주에 대한 순환매도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다음은 모든 기사들이 스포츠로 분류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메인페이지에 나오는 기사들을 클릭할 경우 해당 뉴스의 카테고리가 모두 스포츠로 분류됐으며 이후 정상화됐다.정선은 기자 dmsdlun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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