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오션마켓', 앱 보유 4만건 돌파

인스프리트 앱 장터 '오션마켓' 출시 4개월만에 앱 4만2000건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인스프리트(대표 이창석)는 자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장터인 '오션마켓'의 앱이 4만 건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오션마켓은 지난해 8월 오픈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앱 마켓이다. 서비스 출시 4개월만인 지난 1월 기준으로 총 4만2000건의 앱을 보유했다.인스프리트는 양질의 앱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자와의 수익 분배 시스템 개선, 소규모 개발자 지원 계획을 세우고 있다. 다른 마켓에 있는 앱도 검색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도 개선한다.오는 3월에는 영어 버전 출시를 시작으로 중국어 및 일본어 서비스도 확대한다. 해외 유명 마켓과 제휴하고 해외 개발자의 앱을 수용하는 등 국가별 특성과 트렌드를 고려해 서비스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김종우 오션스 사업본부장은 "홈미디어폰(SoIP폰), 스마트 TV 등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사용하는 스마트 기기가 늘어나면서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앱 마켓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오션마켓은 구글 인증을 받기 어려워 안드로이드 마켓 탑재가 쉽지 않은 스마트 기기 제조사들에게 좋은 앱 마켓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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