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펀드이익배당금 17조9247억…32.1%↑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지난해 지급된 펀드 이익배당금이 17조9247억원으로 전년(13조5672억원)에 비해 32.1% 증가했다.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전체 펀드 9960개의 41.8%에 해당하는 4164개 펀드가 운용성과에 따른 이익배당을 했다. 2010년 배당금 지급펀드는 3937개였다.예탁원은 배당금액 증가 원인에 대해 2011년 하반기부터 그리스 금융위기로 주가 하락이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2010~2011년 상반기까지 주식시장 활황으로 수익률 평균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아울러 지난해 청산된 펀드는 모두 4583개(55조1962억원)였다. 청산펀드 가운데 사모펀드가 3981개(52조9831억원)으로 86.9%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공모펀드였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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