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올해 총 1826명의 공무원을 새로 뽑는다. 또 고졸자와 사회복지직 9급 공무원 추가 채용도 검토하고 있어 올해 전체적인 경기도의 공무원 채용인력은 2000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경기도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2년 경기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도는 공개경쟁임용시험 및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총 1826명을 선발한다. 선발 인원은 ▲연구사ㆍ지도사 및 의료기술직 등 제1회 경쟁경력임용시험(13개 직류) 63명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22개 직류) 1717명 ▲행정직ㆍ농업직 7급 등을 선발하는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6개 직류) 46명 등이다. 경기도는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해 장애인 및 저소득층 구분 모집을 실시한다. 장애인은 선발예정인원(1826명)의 3.7%인 68명, 저소득층은 일반직 9급 공채 선발예정인원(1661명)의 2.2%인 35명을 채용한다. 경기도는 또 추후 실시될 고졸채용시험 45명 및 사회복지직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200여명을 뽑을 계획이다. 한편, 시험일정은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 4월 28일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 5월 12일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 필기시험 9월 22일 등이다. 응시자격은 올해 1월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당해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계속해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가 경기도내로 돼 있어야 한다. 다만, 연구직과 수의7급의 경우 거주지 제한은 없다. 그 밖의 시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시험정보 홈페이지(//exam.gg.go.kr)'시험정보'란 및 시ㆍ군ㆍ구 게시판에 공고한 시험계획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인사과 고시담당(031-8008-4040)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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