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신규부품 영업익 기여 증가..목표가↑<한국證>

목표가 6만8000원→8만9000원, 투자의견 '중립' 유지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한국투자증권은 1일 LG이노텍에 대해 터치패널, 자동차 부품, 패키지 등 신규 제품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6만8000원에서 8만9000원으로 올렸다. 단 주력 부품인 발광다이오드(LED)의 실적이 회복되기 전까지 보수적 투자전략을 권하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LG이노텍의 지난해 4분기에 연간기준으로 처음 영업적자 668억원을 기록했다. 이승혁 연구원은 "LED 가동률 저하와 단가하락, 연구개발비용 비용처리, 자산재평가손실과 자산매각 손실 등 일회성 비용 계상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스마트폰 출하 증가에 따른 카메라모듈의 영업이익 성장, 자동차 부품의 흑자전환 성공, 인쇄배선회로기판(PCB) 마진이 낮은 저가 제품의 구조조정은 긍정적 측면으로 언급됐다. 반면 주력제품인 LED의 업황부진, 가동률 하락, 단가인하는 3중고로 거론됐다.LG이노텍의 올해 영업이익은 1730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성장성이 높은 터치패드, 자동차부품, 패키지 등 신규부품들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높아져 이익의 질이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정선은 기자 dmsdlun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선은 기자 dmsdlunl@<ⓒ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선은 기자 dmsdlunl@<ⓒ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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