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또 나타난 '우즈 내연녀'

로레다나 졸리. 사진=폭스뉴스 캡처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나도 우즈의 여자였다."전직 모델 출신 로레다나 졸리(28)가 31일(한국시간)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2006~2008년 사이 타이거 우즈(미국)와 20차례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우즈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는 15번째 내연녀다. 지금은 웨딩드레스 사업가로 변신한 졸리는 "당시 우즈로부터 1만5000달러를 받았다"며 "내가 가정파탄자가 됐다는 사실이 부담스러웠고, 내 이름이 언론에 떠도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웨딩드레스 사업을 위한 홈페이지가 2주 뒤 열린다"고 밝혀 개인사업을 시작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우즈와의 관계를 공개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우즈는 한편 2009년 11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자택 부근에서 의문의 교통사고를 낸 뒤 '섹스스캔들'이 불거지면서 결국 이혼까지 했다. 2년간 긴 슬럼프를 겪은 우즈는 지난해 12월 셰브론월드챌린지에서 우승해 재기 가능성을 보여줬고, 지난 29일 끝난 유러피언(EPGA)투어 아부다비 HSBC챔피언십에서는 공동 3위에 올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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