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데이비드 카메론 영국 총리는 30일(현지시간) 영국 국영은행인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가 최근 고위 경영진의 보너스 포기 소식에 RBS의 보너스 지급은 계획대로 이행될 것이라고 말했다.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참석차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한 카메론 총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RBS가 납세자들의 돈과 재무재표를 안정화하는 것"이라면서 "보너스 지급은 계획대로 이행될 것이지만 경영정상화를 위해 일부 경영진이 보너스를 포기한 것은 개인의 의사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RBS의 필립 햄프턴 회장과 스티븐 헤스터 최고경영자(CEO)는 거액의 보너스를 포기할 것이라고 밝혔다.조윤미 기자 bongb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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