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 내달 7일 론스타 현안 보고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국회 정무위원회가 내달 7일 론스타의 외환은행 지분매각과 관련, 김석동 금융위원장으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기로 했다.정무위 여야간사인 이성헌 한나라당 의원과 조영택 민주통합당 의원은 30일 국회에서 이같이 여야 합의했다고 정무위 관계자가 전했다.정무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정무위를 열었지만, 한나라당과 정부가 소집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내달 7일 열린 론스타 현안 보고에서 민주통합당은 금융위원회가 지난 27일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를 승인함으로써 외환은행 대주주인 론스타의 '먹튀'와 국부유출을 방조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겠다는 입장이다.한나라당은 참여정부때 2003년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합당한 승인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다는 점을 집중 부각할 계획이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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