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창업지원프로젝트' 가동

선정기업에 최대 1500만원 지원..1대1 창업멘토·컨설팅 강화

[수원=이영규 기자]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 홍기화)가 우수한 아이디어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이 부족하고 창업절차를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ㆍ장년층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월 15일까지 'G-창업프로젝트'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G-창업프로젝트'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예비창업자 및 도내소재 창업1년 미만 초기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공동창업실 입주 지원, 사업화 지원 등 창업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창업리스크를 줄이고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G-창업프로젝트'에 선정된 창업CEO는 최대 15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창업교육, 컨설팅, 1대1 창업멘토 등을 지원받게 된다.  'G-창업프로젝트'는 지난 2009년 수원에서 출범해 2010년에는 서부권역(시흥), 2011년에는 남부권역(안성)으로 확대되고 있다. 그동안 총 497명을 지원해 창업(사업자등록) 275명, 지적재산권 획득 430건, 새로운 일자리 창출 704명 등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올해는 모집분야를 지식창업과 아이디어창업까지 확대하고, 그 동안 접근성 때문에 이용이 불편했던 북부권역(고양)에도 G-창업프로젝트 인프라를 구축해 북부지역의 창업수요를 적극 수용하는 등 창업 열기를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G-창업프로젝트는 우리 경제의 고용 없는 성장, 잠재성장율 하락에 따른 저고용형 성장 구조 속에서 창업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경제 성장의 엔진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도전정신과 열정을 가진 창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G-창업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센터 홈페이지(www.gsb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제출해야 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본사(031-888-8600~3)로 문의하면 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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