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국토해양부는 철도운영 경쟁체체 도입(KTX민영화) 추진과 관련한 공개토론회를 오는 30일 오후 2시 양재 교육문화회관 2층 가야금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철도운영 경쟁체제 도입에 대한 찬성자 3명과 반대자 3명이 참가한다. 토론 방법은 쟁점별로 20~30분씩 제한시간을 두고 토론하는 형식이다. 토론주제는 경쟁 도입 방식, 경쟁체제 도입에 따른 요금 조정 여부, 추진시기 등이다. 누구나 와서 자유롭게 토론을 들을 수 있으며 토론 이후 약 30분간 질의응답시간을 가질 예정됐다. 한편 국토부는 올해 업무보고를 통해 2015년 수서-평택간 KTX국간이 완공되면 수서발 경부·호남선의 운영을 민간에 맡기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요금 인상, 안전 약화 등을 이유로 반대한 바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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