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사장상-그린디자인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기아자동차(기아차)가 지난해 선보인 'K5 하이브리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2011 레드닷'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디자인에 하이브리드 특유의 외관 사양을 추가로 적용해 친환경성을 부각시킨 것이 특징이다.K5 하이브리드에는 엔진 냉각 및 공력성능을 고려한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한 것은 물론 연비향상을 고려해 알루미늄 휠 디자인을 보다 심플하게 개선했으며 공력 개선을 위한 리어 스포일러 등을 적용했다. 또 한 눈에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 전용 엠블램을 부착했다.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배려한 첨단 사양들도 눈에 띈다. 시속 20km/h 이하의 저속 주행시 엔진의 동작 없이 모터로만 주행이 가능한 'K5 하이브리드' 특성상 자칫 보행자들이 차량의 접근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에 대비해 기아차는 '가상엔진 사운드 시스템(VESS)'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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