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이마트가 소규모마트업체인 SM마트를 인수했다.27일 이마트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신청한 SM마트와의 기업결합심사에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SM마트는 경기도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해 오던 업체로 SM마트 측에서 먼저 이마트에 인수요청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이마트는 기존에 운영중이던 이마트에브리데이 19개와 지난해 인수한 킴스클럽마트 53개와 함께 이번 SM마트 인수를 통해 총 100개의 기업형슈퍼마켓(SSM)을 확보하게 됐다. 이마트 관계자는 "최근 인수가 최종 결정돼 구체적인 운영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간판을 바꿔다는 등의 문제는 앞으로 추가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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