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 시황]현대삼호중공업 5주 최저가로 밀려나

[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26일 장외시장은 사흘 만에 하락 반전했다.기업공개(IPO) 관련주로 다음달 6일 공모 예정인 터보엔진 모터기술 전문기업 뉴로스가 1만2100원(-0.41%)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상장 예심 청구 중인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은 1만2600원(-1.56%)으로 11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세로 돌아섰다.삼성 관련주로는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가 16만9000원(-0.59%)으로 5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기업 삼성SDS도 12만3000원(-1.20%)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과 초음파 진단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은 각각 6만2000원(+0.81%), 4870원(+0.41%)으로 올랐다.범 현대 계열 관련주로는 현대중공업 조선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5만6000원(-4.27%)으로 떨어지며 5주 최저가로 밀려났고, 현대그룹 종합 물류기업 현대로지엠도 2만400원(-0.49%)로 내렸다. 반면,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은 26만6000원(+0.76%%)으로 하락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제조업 관련 주로는 무선 감시 카메라 및 차량용 카메라 모듈 개발업체 엠씨넥스가 1만1950원(+3.91%)으로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금형등 생산업체 포그코티엠씨와 전기 변환장치 제조업체 시그넷시스템은 각각 1만9400원(-3.00%), 2450원(-3.92%)으로 하락하며 5주 최저가를 새로 썼다.그 밖에 시스템통합(SI)업체 엘지씨엔에스와 온라인 교육전문기업 웅진패스원이 각각 2만6500원(-0.38%), 6500원(-1.52%)으로 내렸고, 생명보험사 KDB생명이 3300원(-2.94%)으로 밀려났다. 무선통신 장비 제조업체 팬택은 357원(+0.56%)으로 이틀 연속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자료제공:
박은희 기자 lomorea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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