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CNK 본사 압수수색(1보)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카메룬 다이아몬드광산 개발권을 둘러싼 씨앤케이(CNK)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CNK본사를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윤희식 부장검사)는 26일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업체 CNK 본사를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8일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과 관련해 허위 보도자료를 내고 주가를 끌어올려 거액을 챙긴 혐의로 오덕균(46) CNK대표와 정모 이사, CNK 및 CNK마이닝 한국법인을 불공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또 외교통상부 1차관·국무총리실장 등을 지낸 조중표(60) 전 CNK고문 등 전·현직 임원4명과 일반 투자자 2명도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로 검찰에 통보했다. 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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