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바그룹, 한국 보험 인연 100년 '헉'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영국 아비바그룹이 한국 보험시장 진출 100년 역사를 홍보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25일 우리아비바생명에 따르면 최근 아이바그룹 본사에서 이메일을 보내 한국과 오랜 인연을 소개했다. 우리아비바생명은 우리은행과 아비바그룹의 국내 합작 생명보험사다.아비바의 전신인 '오션 엑시던트 앤드 개런티(Ocean Accident & Guarantee Corporation Ltd)'가 에드워드 어니스트 파슨스라는 직원에게 중국 전역과 한국의 보험을 담당토록 한 날이 정확히 100년 전인 1912년 1월 25일이라고 알려온 것이다. 아비바는 1916년까지 '사우스 브리티시 인슈어런스(the South British Insurance Company Ltd)'라는 이름으로 한국에서 보험사업을 한 적이 있으며 2009년 4월 우리아비바생명을 출범, 인연을 맺고 있다.우리아비바생명 관계자는 "아비바그룹은 초기부터 기업인수합병(M&A)을 통해 성장해 온 회사"라며 "다양한 국가들에 진출했던 기록들을 관리하고 있다 보니 이런 에피소드를 발굴해 알려온 것"이라고 말했다.조태진 기자 tj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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