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고가차도 27일부터 철거공사

2월 20일까지 철거..4월 초순경 전체 공사 완료

홍제고가차도 우회도로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987번지에서 홍제동 301번지까지 걸쳐있는 홍제고가차도가 오는 27일부터 철거공사에 들어간다.서울시는 통일·의주로(서대문~고양시계)중앙버스전용차로 개통으로 인해 홍제고가차도 주변 버스와 승용차간 엇갈리는 교통정체를 시급히 개선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2월 20일까지 철거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철거공사로 27일부터 2월 1일 5일간 고가차도 4개차로 중 3개 차로가 통제되고 녹번역방향으로 1개 차로만 운행된다. 이 기간 동안 고가차도 일부만 철거해 1개 차로를 유지시켜 총 3개차로가 유지된다. 2월 2일부터 20일까지 홍제고가차도를 전면통제해 철거작업이 본격 시행되며 고가차도 철거 후 도로포장, 차선도색 등 부대공사를 마무리한 후 4월 초순경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서울시 관계자는 "공사기간동안 부득이 차로가 통제돼 차량정체와 안전사고가 우려되기에 우회도로를 이용할 것과 서행운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홍제고가차도가 철거되면 통일로와 의주로 사이의 단절된 중앙버스전용차로 전구간이 연결돼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 질것으로 기대된다. 오진희 기자 vale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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