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전국 사립유치원에 스마트러닝 시스템 구축

한국유치원총연합회와 스마트러닝 유치원 구축 업무협약 체결

이명근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부문장(오른쪽)과 석호현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회장(왼쪽)이 한국유치원총연합회 본사에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는 20일 사단법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와 '스마트러닝 유치원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전국의 사립유치원을 대표하는 단체다. 스마트러닝 유치원 구축은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발표한 스마트교육 추진전략 실행계획의 개념을 민간 유치원에 도입한 프로젝트다. 이번 협력으로 SK브로드밴드는 유치원과 학부모 사이에 일상적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솔루션과 각종 교육 솔루션을 개발해 일반 PC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PC, 인터넷프로토콜(IP)TV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또 SK텔레콤과 유치원내 유무선 통신서비스 환경과 와이파이존을 구축, 유치원 안에서 스마트기기를 원활히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전국 유치원간 무료 내선통화가 가능한 인터넷전화도 제공한다. 이명근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부문장은 "스마트러닝 유치원 프로젝트는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의 정보통신기술과 네트워크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유치원의 교육내용과 교육방법, 교육평가, 교육환경 등 교육체제를 혁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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