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워 수 충남도 3만1473명으로 지자체 중 1위, 경기도가 3만973명으로 2위, 서울시는 2만9222명
안희정 충남도지사.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안희정이 김문수를 눌렀다. SNS(소셜 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한 도정홍보에서다. 1인 커뮤니티로 풀이 되는 SNS가 발달하면서 스마트폰, 블로그를 통한 도정홍보가 새 홍보방법으로 떠오르면서 트위터 팔로워 수에서 충남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뒤를 이었다.19일 트위터 분석전문엔진인 트윗믹스(tweetmix.net)에 따르면 충남 트위터(@echungnam) 팔로워 수는 18일 기준 3만1473명으로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트위터 중 으뜸을 차지했다. 이어 ▲경기도(@ggholic) 3만973명으로 2위 ▲서울시(@seoulmania) 2만9222명 ▲강원도(@happygangwon) 2만3634명 ▲동대문구(@ddm4you) 2만3051명 등의 순이다.충남도는 또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이 진행한 ‘지방자치단체 소셜미디어 활용방안연구’에서 조직과 인력 등 소셜미디어 운영시스템에서 앞서가고 있는 성공사례로 제시되는 등 소셜네트워크 소통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김재영 도 미디어센터장은 “2010년 8월 트위터계정을 연 뒤 도정소식을 비롯, 충남 시·군 등 지역뉴스와 여행지, 먹거리 등을 주로 소개하고 있다”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도민과 적극 소통하는 한편 충남 홍보효과도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개인 트위터 팔로워 수에선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9일 현재 8만4937명, 김문수 경기지사 4만7522명, 박원순 서울시장 35만5382명, 송영길 인천시장 8만6521명으로 집계됐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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