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中 은련과 전자상거래시스템 구축 완료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BC카드는 중국 은련과 전자상거래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8일부터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온라인 종합 쇼핑몰 현대H몰(www.hyundaihmall.com)을 시작으로 은련카드 전자상거래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은련전자상거래 시스템은 국내의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에서 중국에서 발급된 은련카드로도 거래가 가능하도록 한 서비스다. 즉, 중국의 은련카드 고객이 국내의 온라인 쇼핑몰을 방문해 쇼핑을 하고 은련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현대 H몰 관계자는 "국내에서의 카드 발급이 어려워 온라인 쇼핑에 불편을 겪는 한국 거주 중국인들이 자국 카드로 편리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은련전자상거래 서비스 제공과 함께 현대H몰에서는 20만원 이상 은련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중국으로 무료 배송을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BC카드는 은련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지난 2005년부터 국내의 은련가맹점 모집과 매입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해 은련카드로 발생한 국내 은련가맹점 매출은 약 7500억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 대비 133% 성장한 규모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은별 기자 silversta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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