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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배우 김희선이 딸 루머에 관한 속상한 속내를 털어놨다.김희선은 19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TAXI-신년 특집'의 세 번째 주인공으로 남편 박주영 씨와 함께 출연한다.이날 결혼 4년 만에 토크쇼에 얼굴을 내비친 김희선은 '결혼 후 가장 힘들었던 일'에 대한 질문에 "딸 연아를 둘러싼 루머가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다.김희선은 "(루머 때문에) 연예계 은퇴까지도 고려한 적이 있다"면서 "나 때문에 어린 아이까지 그런 나쁜 소리를 듣게 한 것이 너무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힘든 상황 속에서도 연아가 있어 다시 용기 낼 수 있었다"며 "일하는 모습을 본 연아가 '엄마 정말 멋있다. 우리 엄마 최고'라고 말해 힘이 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희선은 결혼 전 남편과의 러브스토리와 출산 및 육아 이야기도 공개할 예정.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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