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내집은 여기에?.. 인기분양단지 10선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6만3000여명이 선택한 올해 최고 인기 아파트는 '공덕자이'로 나타났다. 19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청약통장에 가입한 닥터아파트 회원 6만3064명을 대상으로 2012년에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를 조사했다. 아현동, 하왕십리동, 금호동 일대 재개발과 방배동, 서초동 일대 재건축아파트가 뽑혔다.1위는 서울 마포구 아현동 공덕자이가 선택됐다. 마포구 아현4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공덕자이는 1459명의 선택받았다. GS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1164가구 중 85~152㎡ 134가구를 4월에 일반분양한다. 공덕자이는 서울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과 2호선 아현역이 가까운 더블 역세권이다. 여의도, 을지로, 광화문 등 업무밀집지역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2위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롯데캐슬, 성동구 하왕십리동 텐즈힐(왕십리뉴타운1구역)이 뽑혔다. 총 1421명이 지지했다. 방배 롯데캐슬은 서초구 방배2-6구역 단독주택을 재건축한 아파트다. 분양 시기는 2월이며 744가구 중 84~232㎡ 361가구가 일반에 선보인다.성동구 왕십리뉴타운1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텐즈힐은 총 172가구 규모로 83~179㎡ 12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분양 시기는 3월이며 현대산업개발, GS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 등이 시공을 맡았다. 3위는 마포구 아현동 푸르지오 래미안이 올랐다. 오는 2월 분양 예정인 마포구 아현3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푸르지오 래미안이 1294명이 찍었다. 대우건설, 삼성물산이 공동시공하며 총 3863가구 중 110~315㎡ 855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4위는 성동구 하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3구역이 선정됐다. 성동구 왕십리뉴타운3구역 재개발 아파트는 총 1061명의 선택을 받았다. 왕십리뉴타운3구역은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SK건설이 공동으로 시공한다. 5월 분양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공급규모는 2101가구 중 79~231㎡ 83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5위는 성동구 금호동3가 금호자이2차가 차지했다. 총 900명이 선택한 금호자이2차는 성동구 금호18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다. 단지규모는 403가구다. 이중 82~148㎡ 40가구를 3월에 분양한다. 닥터아파트 관계자는 "이외에도 6위는 성동구 금호동4가 서울숲푸르지오2차가, 7위는 성동구 금호동2가 래미안 하이리버가, 8위는 인천 부평구 부평동 부평래미안아이원이 올랐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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