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농식품부 국제개발협력 활성화 MOU 체결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개발도상국을 상대로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새마을운동'이 국제 농업협력과 결합돼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된다.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과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19일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국제개발협력 활성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의 주요내용은 지구촌 새마을운동과 국제농업협력사업간의 정책연계, 새마을운동 및 농촌개발 분야 콘텐츠 구축 지원, 전문 인력 상호교류 및 해외사무소 공동이용, 해외사업지역에 대한 정보수집 및 상호 공유 등이다.행안부와 농식품부는 정책연계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초청연수프로그램의 공동운영 및 상호 정보교환, 개도국 현지의 농업기술전수 및 마을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 발굴, 새마을센터 지정을 통한 새마을운동 현지화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행안부가 추진 중인 개도국 지원 사업과 농식품부의 국제농업협력 사업이 결합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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