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종방연' 조동혁 신종플루에도 참석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배우 조동혁이 신종플루에도 불구하고 ‘브레인’의 종방연에 참석해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17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의 출연진과 제작진은 서울 여의도 KBS 별관 인근 음식점에서 종방연을 열었다.신하균, 최정원, 정진영 등 주조연급 배우들이 참석했으나 조동혁은 이날 신종플루를 확진 받은 직후 종방연 참석이 불투명한 상태였다. 이날 자리에 참석했던 한 방송관계자는 "투병중에도 불구하고 종방연에 잠시 들러 감사의 인사를 전한 조동혁이 주위 사람들의 우려를 살까 염려하며 곧 자리를 떴다"고 전했다.조동혁은 지난 주부터 몸 이상을 감지했으며 현재 오전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고 집에서 요양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일정 역시 모두 취소한 상태다한편 17일 종영한 ‘브레인’은 KBS 최초의 의학드라마로 신하균, 조동혁, 최정원 등의 열연이 돋보였다. 케이블TV의 KBS 2 재전송 중단 사태로 타격을 입은데도 불구하고 마지막회 시청률 16.1%(AGB닐슨)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 2위에 올랐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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