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상선, 4거래일 상승세 지속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현대상선이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18일 오전 9시17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날보다 1550원(5.74%)오른 2만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는 해운동맹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영업이익률도 업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류제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상선은 글로벌 6개 선사가 포함된 G6 Alliance를 통해 유럽노선에서 약 24%의 시장 점유율을 갖게 됐다"며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비용구조를 개선시켜 악화된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동안 보유한 현금역시 불황기에 버팀목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류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 지분 확보에 성공하지 못하면서 그 동안 쌓아놓은 현금이 불황을 이길 수 있는 동력이 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현금 유출 리스크가 큰 시기에도 유동성위험 부각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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