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지역 경쟁력 높은 평가 받아

경영자원부문 시ㆍ군ㆍ자치구 통틀어 2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2011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조사(KLCI) 경영자원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한국지방자치경쟁력조사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으로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 경영지표 개발과 지방 경쟁력에 대한 정확한 측정과 활용을 목표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매년 실시된다.이번 조사에서 구는 경제활동 인구비율이 높고 상업과 공업용지가 풍부하고 금융기관 등 기업체가 많이 포진하는 등 경제활성화에서 경쟁력 우위를 점했다는 평가를 받아 경영자원부문에서 전년에 비해 4계단 상승한 2위를 차지했다.또 본 조사의 종합부문에서는 전국 230개 지자체 중 5위에 올라 3년 연속 상위권을 차지, 전반적인 부문에 걸쳐 다른 지방자치단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조길형 구청장은 “ 우수한 지역경제자원을 기반으로 지역경쟁력 창출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구민 개개인이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영등포를 구현해 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지방자치경쟁력은 1996년부터 경영자원 및 기반분야 26개항목과 경영활동부문 21개 항목, 경영성과부문 20개 항목에 걸쳐 조사 평가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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