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홍 대표 협력사 방문에 이어 동반성장 협약식 열어
▲방한홍 한화케미칼 대표(사진 왼쪽)는 지난 12일 경기도 평택시 포승공단에 위치한 협력업체 우양에이치씨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한화케미칼은 16일 서울 장교동 본사에 협력업체 대표들을 초청, 동반성장 협약식을 개최했다.방한홍 한화케미칼 대표와 10개사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 상생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와 관련 한화케미칼은 재무건전화, 결제조건 개선, 기술 개발 촉진 등의 분야에 다양한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이번 협약식 및 협력업체 방문은 방한홍 대표가 1월 1일 취임한 후 처음 가진 외부공식 행사로, 새해를 맞아 협력관계에 있는 파트너사의 고충부터 점검해 상생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앞서 지난 12일 방 대표는 설비 기계 협력업체인 하도(인천시 서구 소재)와 우양에이치씨(경기도 평택시 소재)를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방 대표는 "국내 화학산업의 발전은 기계 산업의 괄목할만한 발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좋은 기계를 공급받는다면 그만큼 경쟁력도 높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원 가능한 부분은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한화케미칼은 2006년부터 협력업체를 위한 기술ㆍ품질 진단 서비스 프로그램인 BPS(Best Partners)활동 및 기술교류회와 최신 정보 제공, 네트워크론 운영, 100% 현금지급 정책 시행 등 협력사의 경쟁력 배양에 중점을 둔 실질적 동반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방한홍 한화케미칼 대표(왼쪽 두번째)는 지난 12일 경기도 평택시 포승공단에 위치한 협력업체 우양에이치씨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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