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협회, '우리 한우고기 소비촉진 운동' 나서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건설업계가 소값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지원에 나섰다. 한국주택협회(회장 김종인)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한우농가를 돕기 위한 '우리 한우고기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협회는 전 회원사에 공문을 보내 각종 행사, 모임, 회식, 선물 등에 한우를 우선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또 지난 199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지원해 오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지원에도 금일봉 대신 한우로 대체해 소값 하락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로 했다.협회 관계자는 "기업과 농촌 간의 상생 및 소통의 상부상조 미덕을 실천키 위함"이라며 "소값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진희정 기자 hj_ji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