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양건 감사원장은 11일 올 한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주요 국가시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감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양 원장은 이날 삼청동 감사원에서 역대 감사원장 초청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의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양 원장은 "공직사회에 남은 비리를 척결해 국가발전의 기본을 바로 세우겠다"며 "국가재정의 효율성과 건정성을 제고하고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재난ㆍ재해 예방과 대응을 위해 전력ㆍ통신 등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위기관리시스템을 세밀하게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황식 국무총리(21대)를 비롯해 황영시(11ㆍ12대), 김영준(13ㆍ14대), 이시윤(16대), 한승헌(17대), 이종남(18대) 등 역대 감사원장이 참석했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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