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에듀박스가 운영하는 영어 말하기학원 '이보영의 토킹클럽'은 학생들의 포인트를 기부금으로 전환해 아동복지시설에 쌀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이보영의 토킹클럽'을 수강하는 학생들이 1년 동안 모은 그린포인트를 기부금으로 전환해 수강생들의 이름으로 쌀을 전달했다. 그린포인트는 '이보영의 토킹클럽' 온라인시스템(www.talkingclub.co.kr)에 있는 영어학습 콘텐츠를 이용한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포인트이다. 에듀박스 관계자와 이보영의 토킹클럽 분원장, 학생 10여 명은 지난 6일 저소득계층 아이들의 교육 및 아동복지사업을 진행하는 구세군서울후생원을 방문해 쌀을 전달했다.에듀박스 관계자는 "앞으로 전국 500여개 토킹클럽 분원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계획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그린포인트를 통해 기부할 수 있는 분야를 기획해 적극적인 기부참여를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보영의 토킹클럽' 은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도입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2012년에는 학원 교과 과정에 NEAT대비 과정을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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