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이틀째 하락..제약업종만 강세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코스닥이 2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해 장중 515선에서 거래되고 있다.9일 오전 9시26분 현재 코스닥은 전장보다 3.15포인트(0.61%) 내린 515.79를 기록 중이다. 기관과 개인은 모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현재 기관투자자들은 1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 역시 4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다만 외국인투자자들은 57억원 가량의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다. 제약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제약업종은 1.16% 상승세고 건설업종과 IT부품 역시 각각 0.13%, 0.07% 오르고 있다. 소프트웨어와 화학, 운송 등은 각각 2.56%, 3.15%, 4.82% 약세다.종목 중에서는 메디포스트가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식품의약품안전청 허가 가능성이 부각돼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아이티는 52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부분 약세를 기록중이다. 셀트리온은 1.45% 하락하고 있고 안철수연구소도 4.14% 약세다. 서울반도체도 1.19% 하락으로 주가 조정을 보이고 있다.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0개를 포함한 359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한가 종목은 4개로 전체 570개 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60개 종목은 시세 변동없이 보합이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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