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보광훼미리마트가 ‘2012 코리아그랜드세일’ 행사 기간에 맞춰 외국인이 선호하는 상품 31종에 대해 1+1, 2+1 등의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코리아그랜드세일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우리나라를 찾은 관광객을 위해 진행하는 쇼핑 할인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일부터 2월 말까지 총 52일간 전국적으로 진행되며 총 77개 업체, 2만1800여 개 업소가 참여한다.훼미리마트는 이번 코리아그랜드 세일 기간에 곰탕큰사발과 햇반단호박죽, 햇반단팥죽 등 식사 대용 상품뿐만 아니라 마가렛트, 자일리톨껌, 목캔디 등 간식거리를 위주로 선정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점포 운영에도 세심한 배려가 엿보인다. 외국인들이 편의점에 방문 했을 때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주목도가 높은 출입구 진열대에 이벤트 상품을 모음 진열 하는 것이다. 또한 명동, 동대문, 남대문 등지의 외국인 관광객 밀집지역에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상품명을 표기해 점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보광훼미리마트 마케팅 담당자는 “다양한 외국인 니즈에 맞춰 편의점이 제공 할 수 있는 간편함과 다양성을 제공하여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더불어 관광수입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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