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일 죽기 전 마지막으로 간 그 곳은…

[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지난해 말 사망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마지막으로 현지지도한 장소는 `광복지구상업중심'이었다. 우리식으로 표현하면 대형마트다. 조선중앙통신은 5일 이 곳의 개업 소식을 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개업 소식을 알리면서 "모든 경영활동의 정보화, 숫자화(디지털화)가 실현된 상업중심에는 가정용품, 전자제품, 식료품, 섬유 잡화 등이 채워진 매장들이 갖춰짐으로서 인민들이 자기들의 기호와 요구에 맞는 갖가지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개업식에는 조선대성무역총상사와 광복지구상업중심 관계자 및 종업원, 북한에 체류 중인 중국 비해몽신무역유한공사와 주북 중국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박연미 기자 ch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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