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성진지오텍 지분 10% 인수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성진지오텍 지분을 10% 인수한다.삼성엔지니어링은 성진지오텍이 제3자 배정증자 방식으로 신규 발행한 567억원 규모의 520만6671주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1만900원이다.이번 결정은 해외 플랜트 등 삼성엔지니어링이 추진 중인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삼성엔지니어링측은 “양사는 플랜트 사업 부문에서 거래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성진지오텍의 기술력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이뤄진 것”이라며 “향후 전개되는 신사업에서도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받기 위한 차원에서 유상증자에 참여했다”고 전했다.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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